앱 개발
가계부를 다시 만들었다, 광고를 해도 반응은 잠깐이었다
아이콘부터 기본 기능에 집중해 가계부를 다시 만들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없었고 광고를 해도 잠깐이었다. 다시 만든 뒤 남은 회고.
앞선 글에서는 내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가계부를 만들었다가 실패한 이야기를 썼다. 돈을 많이 쓰면 뭐라고 해주는 기능을 넣었지만 가계부는 기본이 중요했다. 3개월을 지켜본 뒤 싹 다 갈아엎기로 했다는 결정으로 글을 끝냈다.
그 뒤 실제로 가계부를 다시 만들었다. 아이콘부터 바꾸고 기본 기능에 충실한 쪽으로 손봤다. 다만 다시 만들었다고 사람들의 반응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 광고를 해도 잠깐이었다.
아이콘부터 바꾸고 기본에 집중했다
처음 가계부를 만들 때는 내가 넣고 싶은 기능을 앞세웠다. 다시 만들면서는 가계부의 기본으로 돌아갔다. 기본 화면은 그대로 두었다. 아이콘도 손봤고 기본 기능에 충실하게 앱을 바꿨다.
돈을 많이 쓰면 한마디하는 기능이 필요 없었다는 게 앞선 실패에서 남은 생각이었다. 이번에는 가계부로서 해야 할 일에 더 집중했다. 나한테 재미있는 기능을 넣는 일보다 가계부의 기본을 갖추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셈이다.
다시 만들어도 사람들의 반응은 없었다
다시 만들었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없었다. 아이콘과 기능에 손을 댔다는 사실만으로 결과까지 달라지지는 않았다.
가계부 같은 앱은 워낙 많았다. 내 생각에는 기본 기능에 충실하게 고친 것만으로는 사람들이 내 앱을 선택하게 만드는 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 가계부답게 만드는 것과 여러 가계부 중 이 앱을 고르게 만드는 일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틀렸다고 보지는 않는다. 다만 기본에 집중해서 다시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건 아니었다. 내가 앱을 고쳤다는 사실을 사람들의 반응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광고를 해도 잠깐이었다
광고도 했지만 그때뿐이었다. 광고를 하면 잠깐 반응이 있어도 그 반응이 계속 이어지지는 않았다.
처음 만든 앱에 반응이 없어서 다시 손봤고 광고까지 했는데도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광고를 한 일이 오래 이어지는 관심으로 남지는 않았다는 게 내가 느낀 결과다.
이번 경험을 돌아보면 광고로 잠깐 생긴 반응과 사람들이 계속 관심을 보이는 일은 따로 봐야 할 것 같다. 내 가계부에서는 광고를 해도 잠깐이었다는 기억이 남았다.
다시 만들었다고 결과까지 달라지지는 않았다
한 번 실패한 뒤 앱을 다시 만들었다. 아이콘을 바꾸고 기본 기능에 집중한 건 실제로 해본 일이었다. 그래도 가계부 앱은 많았고 사람들이 내 앱에 보이는 반응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앞선 글에서는 내가 필요한 기능이 다른 사람에게도 필요할 거라고 넘겨짚었던 일을 썼다. 이번에는 기본 기능에 충실하게 고쳐도 사람들이 내 앱을 고를 이유가 충분한지는 별개의 문제로 남았다.
가계부를 다시 만들기는 했다. 광고도 했다. 그런데 크게 달라진 건 없었다. 이번 기록은 거기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