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이 블로그를 시작하며
혼자 앱을 만들면서 겪은 출시, 돈, 운영의 시행착오를 꾸준히 기록해 보려 합니다.
거창한 이유가 있어 블로그를 시작하는 건 아니다. 혼자 앱을 만들다 보면 개발 말고도 신경 쓸 일이 자꾸 생긴다. 출시를 준비해 스토어 정책을 읽고 매출이 생기면 정산과 세금을 찾아보며 광고를 돌렸다가 예상보다 일찍 끌 때도 있다.
일단 해결하고 넘어가도 시간이 지나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검색 기록은 흩어지고 메모는 어디에 뒀는지 찾기 어렵다. 이번에는 그냥 한곳에 남겨 보기로 했다.
여기에 올릴 것
이 블로그에는 내가 혼자 앱을 만들고 운영하며 겪은 일을 올릴 생각이다.
앱을 출시하다 막힌 부분, 첫 매출 뒤 정산과 세금을 알아본 과정, 작은 예산으로 광고를 돌려 보고 중단한 기준을 적고 반복하기 싫어 만든 도구와 계산기도 소개한다. 해 보고 나서야 알게 된 실수와 다음번에 바꿀 것도 빠뜨리지 않을 생각이다.
잘 정리된 정답만 모으기보다는 실제로 무엇을 보고 어떤 판단을 했는지 적으려 한다. 공개할 수 있는 숫자는 쓰고 화면이 필요한 내용은 개인정보를 가린 뒤 함께 올릴 예정이다.
성공담보다 작업 기록
대단한 성공담은 아직 없다. 애매하게 벌고 생각보다 오래 걸렸으며, 해 보니 별거 아니었던 일이 더 많다. 이런 기록도 지금 앱을 만드는 누군가에게는 잘 정리된 이론보다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책이 바뀌거나 내가 틀렸다는 걸 알게 되면 글을 고치겠다. 세금과 스토어 수수료처럼 시점이 중요한 내용에는 확인한 날짜를 표시한다. 오래된 글을 그대로 정답처럼 남겨 두고 싶지는 않다.
일단 한 편씩 쓰려고 한다. 만들고 운영하고 돈을 벌어 보면서 알게 된 걸 여기에 남긴다.